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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8 대한민국에서 살기 힘든 중년 남자들
- 2015.06.21 게임을 디자인 하는 사람 우에다 후미토
- 2014.12.11 글쓰기 준비운동
- 2014.12.09 베요네타2 리뷰
- 2014.07.27 내가 생각하는 게임 디자이너 카미야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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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공부를 하다가 커피포리가 마시고 싶어져서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다.
우리집은 아파트다. 아파트 사이사이에 작은 공원이나 정자가 있고 그곳을 지나가면 편의점이나 마트가 있는 구조다.
새벽 두시라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가다보니 정자에서 한 남자가 기둥을 잡고 끙끙 거리고 있었다.
정말 신경쓰였지만 아닌척 정자를 지나갔고 뒤에 슬쩍 보니까 XX미용실 전단을 붙이고 있었다.
마음이 찝찝했다.
그리고 지금 사회를 돌아보았다.
40~50대 중년남성이 회사에서 퇴직을 하고 나면 일 할곳이 마땅치 않다. 그나마 노가다라고 불리는 일정도?
식당이나 고기집 같은 경우도 아줌마 위주로 뽑는다. 정말 남자들은 일을 하고싶어도 할 곳이 없다.
그래서 그나마 할수있는 택시나 운전면허시험학원 강사,경비쪽으로 몰리는것 같다.
그렇게 혼자 자생할수 없는 구조라면 아내가 하는일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전단 붙이는 것은 경비나 단지내에서 제제하니까 새벽에 몰래 붙이는것 같다. 아침에 누구라도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두서없이 하고있는데 얼마전 미생의 명대사가 생각났다.
"어디서 한집안의 가장을 동정하고있어!"
.....얼른 커피포리 사가지고 집에가서 나의 일이나 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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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많이 하게 되었고 많이 하다 보니 좋아하는 스타일이 생겼다. 간단하다 카미야 히데키 감독이 만든게임과 여기서 소개할 우에다 후미토 감독이 만든게임 이 두개면 콘솔이니 플랫폼이나 가리지 않고 구입한다 카미야 히데키는 카미야 히데키 목록에서 이야기 하고 이곳에서는 우에다 후미토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카미야 히데키의 게임은 B급 게임 같다. 그의 작품은 타이틀로 보면 전혀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전투를 하게되면 대번에 그가 만든게임이구나 하고 알게 된다. 특유의 빠름,호쾌함 그리고 조금은 오그라드는 주인공의 B급 행동까지. 전체적으로 유저가 무엇을 원하는 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게임 개발자라고 생각 한다. 여기서 B급이란 독특하고 창의 적인 B급)
우에다 후미토의 게임은 인디 게임 같다. 그의 게임에 호쾌한 액션보다는 유저가 생각 하게 한다. 고민하게 한다. 크고 작은 미션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고요하다. 그리고 재미있다 감동을 준다. 흡사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처럼 우에다 후미토의 세계에서 노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나 하나 해결하면서 감동을 준다
하면서 제일 놀랐던 점은 디자이너 출신이라서 그런지 UX에 참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다.ICO에서의 요르다 손을 잡는 것을 R1 버튼으로 해서 플레이 내내 손을 잡는 것 처럼 R1을 꼬옥 잡고 있께 한다. 또 그에 맞추어서 흡사 정말 손을 잡은 듯 하게 작은 진동을 준다. 아마 헤일로 에서 트리거로 총을 쏘았을때 만큼 놀랐던거 같다. 그의 두번째 작품 완다와 거상에서도 무엇인가를 잡고 올라갈 악력을 R1버튼으로 하여서 어딘가에 올라갈떄나 거상을 타고 올라갈때 꼭 잡고 있게 한다. 유저에게 악력의 느낌을 준것이다. 정말 이정도까지 UX를 생각하는 게임은 정말 드문것 같다.
패키지도 이코의 경우는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거리의 신비와 유수로 표지디자인을 하였고 매뉴얼도 작은 동화책 처럼 되어있다 정말 사람과 디지털이란 매체를 가장 친밀하게 연결한 게임 개발자라는 생각이 든다
디자이너출신으로 게임을 "디자인" 한 우에다 후미토 그의 게임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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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책을 한권 준비한다 내일 저녁 일기를 쓰기위해서 이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다 이렇게 글쓰기전에 생각해보는 단계를 구성이라고 한다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말고 혼자 구상하자 혼자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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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Wii U를 구입하면서 구입한 소프트는 딱 2가지 입니다 바로 The Wonderful 101 베요네타2 인데요 전작을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었고 요즘도 가끔 전작을 즐기고 있어서 베요네타2 부터 하고 소감을 적습니다
사람마다 좋음 나쁨이 갈리는부분
1. 베요네타1보다 쉽다.
네 전 전작을 플레이할떄 정말 많이 죽기도 하고 랭크를 받으면 거의 실버 아니면 스톤이었는데 이건 그냥 골드가 나오더군요 제가 전작을 플레이해서 그런가 싶어서 베요네타 1을 다시 해보았지만 역시나 랭크는 실버 스톤... 전작 보다 쉬워진게 맞는 같습니다 전 그 이유가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이번에 처음 도입된 엄브라 클라이막스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은 위키드 위브가 나오려면 콤보를 넣거나 닷지 오프셋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것 마력?이 차면 일정시간동안 계속 쓸수있더군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 토쳐어택의 사용이 줄고 엄브라 클라이막스를 좀더 사용하게 되더군요
두번째로는 위치타임 판정이 더 좋아졌습니다 전작은 조금만 틀어져도 위치타임이 발동이 안되었는데 이번은 좀 대충대충 해도 발동이 잘되는?(저의 개인적인 느낌인가요?!?!) 그러다보니 마력도 잘 모이고좀 더 쉽게 게임을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1부터 하신분들은 좀 심심하셨을 반면 만약 초보자에게 베요네타 시리즈를 추천하라면 2부터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2. 조금은 균형이 덜 맞는 무기?
액션게임으로 유명한 데빌 메이 크라이1도 그렇고 전작도 그렇고 원거리 근거리 무기는 균형이 되게 잘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전작은 원거리로 권총 샷건 대포
근거리로 갈퀴 칼 채찍 (재미라고 느껴진 부분) 스케이트
인데 2는 뭔가 균형이 좀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거리 권총 활
근거리 쌍검,낫,톱 채찍(발에도 장착가능해진것은 좋아진점 같음),망치
칼은 너무 가볍고 나머진 좀 무거운 느낌? 뭐 또 근거리가 좀 많은 느낌?이것 저만의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무기 언급이 없는것을 보니 그런부분은 괜찮으셨나 봅니다
아쉬웠던 부분
1. 아쉬운 연출
전작에서는 소환수 공격때 적이 안끌려? 가려고 발버둥치다가 베요네타를 손으라 잡을려고 하는데 탁 하며 뿌리친다던가,조이를 토쳐어택으로 죽일때의 연출이라던가(*^^*),골렘을 클라이막스 공격때 배구하는데에서 삑사리? 라던가 처음 하면 웃음이 나올 뭔가 재미진 연출들이 이번작에서는 프롤로그 부분에서? 그 말타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조금 심심해졌습니다 2에서도 중간에 골렘에 배구하는부분이 있던데 안타깝게?도 제대로 하더군요 ㅠㅠ
2.나의 베요네타는 이렇지 않아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다 시피 베요네타의 캐릭터성이 조금 죽은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연출과 에 더해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프롤로그에 천사를 타고 노는부분 과 챕터1까지만 해도 로키를 가지고 노는 베요네타를 보고 오오 역시 이랬으나 가면 갈수록 조금 착해? 지는 베요네타를 보면 저누나 왜저래? 이런느낌이었습니다 또 가면갈수록 로키가 주인공이고 베요네타가 따라가는느낌.. 게임이름은 무려 베요네타인데!!
뭔가 카미야가 chapter1 에만 조언을 많이 해준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좋았던 점
1. 전작에서는 물에서도 고양이?로 변신해서 돌아다니더니 이번부터는 물뱀같은거로도 변신하고 물속에서도 싸우고 전체적으로 게임 맵안은 다양해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한 적도 천사와 악마? 이런식으로 나뉘어서 천사쪽 verse를 클리어했을때 하트날리는것과 악마쪽 verse를 클리어했을때는 총으로 하트모양으로 나오는등 연출은 좋았습니다.
2.저같은 액션치에겐 엄브라 클라이막스는 토쳐어택보다 더 좋았고(연출 못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마녀의 관 같은것은 신기해 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3.음악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전작의 fly to the moon더니 moon river라니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하면서 즐겁게 게임했네요 다음은 영화 her로 유명한 the moon song일까요?!?!
결론:그래도 정말 좋은 게임
카미야가 참여한 후속작개념은 뷰티풀죠2와 베요네타2두개 뿐인데 뷰티풀 죠2 보다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평가도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이거하나때문에 wiiu사라고는 말못하지만 꽤나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게임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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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시절 집에 플레이스테이션2가 있는집 애들은 아이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했다 하지만 당시 나와 친했던 친구가 그 부러운 대상중 하나였고 나는 친구집에가서 게임을 PS2 게임을 즐길수 있었다 그때 본 게임이 데빌메이크라이1 이다 미션1을 플레이하는걸 보고 그냥 우아~ 했던 기억만 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나도 드디어 PS2를 가지게 되었고 파이널판타지10 귀무자2 를 시작으로 게임을 하나둘 사모았다 그렇게 용돈으로 게임을 구입하다 보니 어느새 나는 게임 불감증에 걸리게 되었고 집에 있는 게임을 하나둘 해보자 그러고 별로인 것들은 중고로 내놓자 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하나둘 해보게 되었다 마침 수험 기간이 되어서 시기는 맞아 떨어졌다
그러고 남은게임이
데빌메이크라이1,뷰티풀죠,오오카미
이코 완다와 거상
파이널판타지 10,귀무자2
첫줄 3개는 카미야 히데키의 게임
줄쨰 줄 2개는 우에다 후미토의 게임
마지막 두개는 내가 1년동안 한 게임 2개 이것들을 제외하고 전부 정리를 했다
저 두 게임디자이너의 게임만 남은것이 신기했고 저두 게임디자이너의 팬이 되기로 했다
내가 느낀 카미야 히데키 게임의 특징을 말하자면 첫번쨰로 스타일리쉬 하다는 것 이다 바이오하자드2 는 첫작이면서 저도 해보지 않았으니 일단 넘겨두고 데빌메이크라이1(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장르를 만든 게임)뷰티풀죠1 그리고 가장 스타일리쉬한 요소가 적게 들어있는 오오카미 조차 도그메이 크라이라고 불리며 스타일리쉬 액션을 자랑한다 오오카미 이후 3년만에 낸 그의 게임 베요네타또한 액션게임은 데메크1 이후 바뀌지 않았다 내가 바꾸겠다 며 낸 게임마저 스타일리쉬 하다 이 스타일리쉬함이 카미야 히데키만의 개성이 아닐까 싶다
두번째로는 일본인이면서 유쾌하면서도 재미 있는?(혹자에 따라서 재미없다고 할수도) 영어식 유머를 구사하는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낸다는것이다 데메크의 단테 뷰티풀죠 의 죠 오오카미의 잇슨 베요네타의 베요네타등 잇슨이나 죠는 게임이 흥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도 단테나 베요네타는 지금도 매력적이 캐릭터이다 중간중간 이벤트 대사를 보면 어찌보면 오그라드는 대사를 내뱉는데 그것이 묘한 매력을 준다
세번쨰로는 카미야 히데키는 데뷔를 바이오하자드2 즉 후속작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우연이나 타이밍적으로 그 이후 게임은 전부 오리지날 작품입니다 후속작을 낸적이 없습니다 누가 후속작 만들기 싫어서 그런것 아니냐고 트위터로 물어보았지만 데메크1은 회사 방침으로 다른팀으로 뷰티풀죠는 클로버스튜디오로 인해 새로운 오리지날 타이틀을 만들기 위해서 오오카미는 캡콤에서 나오게 되면서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https://twitter.com/PG_kamiya/status/15152200841)
원더풀 101은 이제 나왔다 치구 베요네타2도 만들어주시지 ㅠㅠ 안타깝다 하지만 참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느꼇다 앞으로 그의 후속작도 기대해보고 새로운 오리지날 타이틀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엑스박스 원 으로 만드는 스케일바운드도 유추해볼수 있는것이 매력적 캐릭터 거대한 몬스터 그리고 코옵을 보여주는것 같은데 기대하고 있다!(그전에 원더풀 10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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