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페이스북을 처음 한건 2008년 이었다 그당시에는 친구들은 싸이월드를 더 많이 했었고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때였다 아마 그당시 기억나는게 lgu+와 페이스북이 계약을 해서 사진이나 글을 특정번호로 보내면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서비스도 했었다.

그후로 드문드문 하다가 2012년 대외활동을 하면서 페이스북을 정말 많이 하게되었고 많은정보도 얻고 나도 정보도 올리면서 정말 '잘'사용 했다 하지만 올해 중순 부터 페이스북을 같이했던 대외활동을 친구들 연락하는 정도로만 보고 더이상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것 같다 나는 왜 페이스북을 끊게 되었을까?

첫번째로 .2012년 이후 난 너무 남을 의식하며 살게 된걸 깨달았다 대외활동을 하고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그로인한 모임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 그로인해 서로서로 보는 눈이 너무나 많아졌다 너무나 많이 남을 의식하게 되었다

두번째로 정보의 범람이 엄청나다 멋진 나의 친구들의 소식이 아닌 그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단 것까지 내게 다 보인다 또 며칠전에 뜬 예능 유명했던 프로 동영상 등등 내가 원하지 않는 정보까지 내 타임라인에 보이고 난 그것을 고스란하게 보게 되었다 수동으로 그것을 컨트롤 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그런 정보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

세번째로 내이름과 내 정보를 입력하다보니 내글과 사진과 생활에 자유가 없다 아니 내 자유를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 같다 또 친구들이 좋아요나 댓글 단것을 보인다면 내것도 친구들에게 보이는것이 어떨때는 너무나 사적인것이 없는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는 이유로 페이스북을 하고있었는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 나의 작은 고민들이 해결된듯 하다

페이스북에 내가 느낀 문제점 두번째 세번쨰는 트위터로 해결했다 트위터의 간단한 소개에서 내가 원하는분야나 내가 관심있는 사람들만 팔로우해서 그부분에 대한 뻘글? 이나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 또 140자안에 글을 담을려고 하니까 생각을 좀 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또 익명이기에 아무글? 이나 싸질러도? 아니다 좀 자유롭게 글을 쓸수있는것 같다 뭐 아직 트위터에 적응중이라 리트윗만 하고있지만 곧 익숙해 질거라고 생각한다

또 인스타그램은 정말 지인들만 팔로우해서 그냥 길가다가 문득? 아님 갑자기 너무 이쁜풍경이나 사진에 담고싶은 것을 만났을떄 그 사진과 그의 대한 생각을 소소하게 적어내는게 나에게는 재밋고 의미 있데 다가왔다

페이스북 하나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 나누었지만 내가 구별해내는 사람과 정보 그리고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알수있어서 좋다

결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더 좋아서 페이스북 이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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